대동, 농슬라 - 분석 및 전망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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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분석 및 전망

• 최근이슈
• 기업소개
• 사업내용
• 재무정보
•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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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대동은 포스코와 특수환경임무 수행로봇을 개발한다는 소식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동은 23년 초 로봇산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9월 1일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동은 24년까지 원격 조정 임무로봇을 생산해 제철소에 투입하고, 25년에는 사람의 조작이 최소화된 임무로봇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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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대동은 농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1947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최초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촌에 필요한 장비들을 생산하며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입니다. 23년 2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 연구 센터를 설립하며 자율작업 농기계와 같은 산업용 자율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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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

 

농기계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매출의 91.27%가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 제품에서 발생합니다. 그 외에 농기계용 부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은 트랙터로 대구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약 연 40,000대의 트랙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트랙터의 내수판매액은 2,220억 수출액은 1조 992억입니다. 

경남 창녕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200억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출 중입니다. 로봇 전동화를 위한 AI개발팀과 스마트파밍개발팀, 로봇사업개발센터가 있어 농기계 기술에서 나아가 로봇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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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정보

 

23년 2분기 기준 자산 1.9조 부채 1.4조 자본 5,094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동차입금로 5,616억 비유동차입금으로 1,799억이 존재하며 전환사채가 64억 가량 존재합니다. 전환사채의 전환가는 9,740원입니다. 차입자금의 용도가 운영자금 및 매출채권의 양도인 것과 유동자산에서 매출채권이 4,841억 인 것을 고려하면 현금흐름을 위해 차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3년 2분기 매출액 4,348억 영업이익 295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으며 이익잉여금이 3,057억원 존재하는 것을 보면 지속적으로 흑자달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사업매출 구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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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2023년 9월 4일 대동은 거래대금 2,516억원을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 간 오늘만큼 관심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관련 기업이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오늘 포스코와 로봇개발 협력소식이 대동을 로봇관련주로 편입시키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대동의 주가가 7월부터 주가하락으로 가격조정을 받은 것도 한 몫했습니다. 대동은 9,800원 선에서 지지를 받아왔었는데 마침 10,000원 선까지 조정을 받으며 지지를 받고있었습니다. 주가 조정과 상승 재료의 결합이 상한가로 이끌었습니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8월 마지막 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봇과 AI가 시장을 이끌고있기에 대동의 주가 상승도 당분간은 이어질 거라 예상됩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3천억 수준인 작은 기업이기에 시장의 테마가 변한다면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업과 테슬라를 더한 농슬라라는 별명이 대동에 대한 이번 관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농기계 회사에서 로봇 기업으로 이미지가 변한 것은 주가 상승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앞으로 대동을 로봇기업으로 생각하며 관심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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